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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마당 큰 나무 뒷마당 큰 나무 두그루 자르다. 뒷마당 큰 나무 두그루 드디어 자르기 했어요. 집안에 큰 나무가 있으면 뿌리가 깊게 자라면서 집의 지반을 약하게 한다고 해서 자르기 했어요. 아름드리 길게 풍성하게 숲을 이루어주던 큰 나무였는데.... 보기에는 참 좋은 나무이지만, 집의 지반을 약하게 한다고 하니 과감히 비싼 돈 주고 나무 자르기 업체에 맡겼어요.뒷마당 큰 나무 왼쪽에 자리잡고 있는 아름드리 큰 나무 잘려나가기전에 사진으로 남기기 했어요.큰 나무 두그루 잘라서 이동하기 위한 크레인이 2대나 왔네요. 하나는 사람이 높은곳에 올라가서 나무를 자르면 나머지 크레인은 잘린 나무를 이동시키는 작업으로 이루어지네요. 나무가 엄청 크니 크레인도 엄청 높네요.뒷마당 큰 나무 두그루가 없어졌네요. 뒷마당이 훨씬 넓어진 느.. 더보기
퀘벡 도깨비 촬영지 퀘벡 도깨비 촬영지 퀘벡 도깨비 촬영지 로 유명한 페어몬트 샤토 프롱트낙 호텔을 한눈에 보이게 찰칵^^ 가족과 함께 퀘벡시티 곳곳을 자유롭게 여행을 했다. 퀘벡시티를 여행하기 위해 우리는 퍼블릭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걸어서 올라가기로 했다. 걷다보니 말이 보였다. 아들이 다리가 아프다고 해서 말을 타고 올라가기로 했다. 말 탑승비는 시간에 따라 가격이 정해져 있었다. 퀘벡 도깨비 촬영지 호텔까지 탑승하기로 했다. 편하게 타고 가는 대신에 가는 내내 마굿간에서 나는 냄새(?)를 맡아야했다는....^^;; 퀘벡시티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시타델 언덕위에서 샤토 프롱트낙 호텔도 보이고 드 넓은 강이 펼쳐져있는 강위에는 하얀자태를 뽐내는 보트들도 많이 보였다. 퀘벡시티에서 차로 15~20분 정도 가면 나오는 몽.. 더보기
한국어 문법 책 한국어 문법 책 한국어 문법 책 캐나다 서점에서 만나고 너무 반가웠다. 아들이랑 함께 영어교재 사러 갔다가 발견한 한국어 문법 책 너무 신기했다. 신기함을 넘어서서 자랑스럽기도 하고 뿌듯하기도 했다. 영어문법을 공부하기 위해서 단어암기 달달 외웠듯이 한국어에도 단어책이 별도로 나와있었다. '무관심 mu-gwan-sim / ~하다 ~ha-da' 한국어 단어를 소리 나는 대로 스펠링을 적어두었고, 그 아래에는 문장을 예로 들어서 공부하게끔 되어 있다.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문법 책 을 보면서 느낀 거는 한국어는 다 안다고 생각했던 나에게 한국어공부 다시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한글 맞춤법이라던가, 표준어 규정, 표준 발음법 등등 생각보다 헷갈리는 단어들이 있었다. 요즈음 한글과 외래어를 혼용해서 사용하고 .. 더보기
제라늄, 그대가 있어 행복하다 제라늄, 그대가 있어 행복하다 앞뜰에 홀로 있던 제라늄 꽃이 만개하여 눈을 즐겁게 해준다. 알고 보니 제라늄의 꽃말이 ' 당신이 있어 행복합니다 ' 라고 한다. 그렇구나... 정말 너가 있어 내가 행복하단다^^ 신경 안써도 알아서 꽃이 피고 지고...... 나에게 있어 넌 행복을 주는 꽃이구나^^ 제라늄 꽃이 알아서 꽃잎을 피우길래.. 관심을 갖고 제라늄의 꽃에 대해 알아보았다. 제라늄 의 종류가 크게 4종류로 나뉘었다. 조날계 제라늄, 리갈계 제라늄, 아이비계 제라늄, 향 제라늄... 우리 집 앞뜰에서 자라고 있는 제라늄은 조날계 제라늄 이다. 찾아보니 학명은 Pelargonium X Hortorum. 가장 흔하게 볼수 있는 제라늄이라고 한다. 따뜻하고 햇빛이 충분하면 계속해서 사계절 꽃을 피운다고 한.. 더보기
뒷마당 화분에 고추 키우기 뒷마당 화분에 고추 키우기 뒷마당 화분에 고추 키우기 라기 보다는 고추모종 을 선물받아서 조금 더 큰 화분에 옮겨 심은것 밖에 없는데.... 풋고추가 자랐다. 정말 신기하다. 01 02 03 권사님이 주신 고추모종 화분^^주시는 고마움에 감사히 받기는 했지만, 이때까지도 고추가 열릴까 싶은 마음이었다. 집에 와서 큰 화분에 옮겨심고 뒷마당에 두었다. 그리고 고추 가 열릴꺼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웬일~~^^ 풋고추가~~달렸다~~ 대박 신기^^뒷마당에 심을까 하다가 뒷마당 정리가 안되어 있어서 큰화분에 옮겨심었는데... 열리다니.... 난 옮겨심은것 밖에 없는데... 자연이 키운거나 다름없다. 볼수록 신기하다. 힘들어도 농사짓는 분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이해할수 있었다.무에서 유를 창조하는것이 농사가 아닐까.. 더보기
캐나다 유학생활 캐나다 유학생활 캐나다 온지 만 6개월이 지났다. 캐나다 처음 도착해서 어리버리 3개월... 지나고 나니 아들과 나는 서로 적응하느라 아프기 시작했다. 언어도 안통하고, 오히려 처음보다 더 적응하기가 힘들었다. 의사소통도 안되는 아들이 학교적응하는것 보면 기특하기도하고, 안쓰럽기도 했다. 시차적응기간도 없이 아들을 사립학교에 바로 등록시켜서 보냈다. 캐나다 유학생활 적응을 한시라도 빨리 하기 위해 도착하자 마자 휴일 지나고 등록했다.말이 많은 아들이 꿀먹은 벙어리가 되어서 조용히 있는것을 보니 어찌나 맘이 짠하던지....이 또한 지나가리라... 아들을 강하게 키우려면 어려워도, 힘들어도 인내하며 기다려야겠지.... 그러다 보면 캐나다 유학생활 적응하기에 한결 편안해지지 않을까??캐나다 오자마자 아들 학교.. 더보기